아이·어르신 먹거리 지킨다…대덕구 전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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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10:49 4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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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고열량·고카페인 식품 단속…위생관리 강화
‘떴다방’ 피해 차단 총력…취약계층 식품안전망 구축

대덕구 직원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방문해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대덕구 대덕구 직원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방문해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겨냥한 먹거리 안전 관리에 전면 나섰다. 학교 주변 식품 위생 점검과 함께 노인 대상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활동까지 병행하며 ‘사전 차단형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대덕구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인근 매점과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으로, 개학 시기 소비가 증가하는 어린이 먹거리 전반의 안전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대덕구는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계도와 행정 조치를 병행해 위생 수준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노인 대상 피해 예방 활동도 동시에 추진된다. 구는 시니어감시원을 중심으로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61개소를 대상으로 ‘떴다방’ 등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장에서는 허위 광고 사례와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피해 예방 홍보물과 소비자 행동요령을 배부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인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판매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덕구는 이번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과 ‘노인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속과 홍보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으로 취약계층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 안전”이라며 “어린이와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덕구의 이번 조치는 단속 중심을 넘어 예방 중심으로 전환된 식품안전 정책의 흐름을 보여준다. 생활 속 안전이 얼마나 촘촘히 작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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