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돌봄건강학교',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살아있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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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11:19 2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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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인창 기자] =대전 대덕구가 전국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구는 노인 인구가 전체의 22.6%에 달하고, 1인 가구 비율이 42.8%로 고령화·고립 문제가 심각하지만, 독창적인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청 산하 통합지원회의를 컨트롤타워로 두고, 기존의 분산된 돌봄·의료·주거 서비스를 하나로 엮었다. 전국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빈 상가를 무상 임차해 문을 연 '돌봄건강학교'에서는 1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르신과 장애인이 운동·사회 교류 등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있다. 혼자 사는 78세 김정임씨는 "우울증으로 힘들었는데 여기 다니고 많이 나아졌다"고 전했다.

 

주거·의료 융합형 안심주택 '늘봄채'는 요양원이나 병원이 아닌 동네에서 회복을 돕는 생활형 주택으로 11가구가 입주 중이다. 월세 11만 원 수준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맞춤 돌봄을 제공한다. 다만 올해 통합돌봄 예산이 전년 대비 33천만 원 삭감된 146500만 원에 그쳐, 현장 재정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대덕구 통합돌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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